/사진=경기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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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청은 27일 제2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금년도 제1차 정기 투ㆍ융자 심사를 통해 8개 시군에서 심사 의뢰한 19개 사업에 대한 심의 결정을 내렸다.

위원회에서는 ‘고양시 창릉동 주민센터 건림’, 파주시 금촌 행복센터 건립‘ 등 총 8건에 대해서는 승인 결정을, ’고양시 일산서구 청소년 수련관 건립, ‘동두천시 청소년 수련관 건립’ 등 총 9건에 대해서는 중기지방재정 계획 반영 등의 조건을 붙여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심사의뢰 사업 2건에 대해서는 건립예정지 재검토 및 주변시설 활용방안 마련 등의 이유를 들어 재검토 결정을 내리고 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

도 관계자는 “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는 지방예산의 계획적이고 효율적 운영과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현재 각 지자체별로 지방재정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서라도 향후에도 내실 있는 투융자 심사를 강화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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