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2' 리허설 현장 찾은 최성 고양시장 /사진=고양시청 제공
영화 '어벤져스2' 리허설 현장 찾은 최성 고양시장 /사진=고양시청 제공
경기 고양시 장항동 월드고양로(한류월드)에서 진행 중인 영화 '어벤져스2'의 리허설이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현재 고양시 월드고양로에서는 '어벤져스2'의 마포대교ㆍ강남대로 등 실제 촬영지와 유사한 도로상황을 연출,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다.

'어벤져스2'는 이 같은 작업을 통해 위험한 액션장면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한국 분량의 완성도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본 촬영을 위해서는 대대적인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바, 고양시에서의 리허설을 통해 촬영시간 단축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어벤져스2' 리허설 현장에 방문한 최성 고양시장은 "한국에서의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돼 좋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한다. 남은 리허설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고양시는 리허설 진행에 최적의 장소이며, 고양시의 장소 제공과 아낌없는 지원이 한국에서의 촬영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라고 화답했다.

김인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장은 "영화 '감기'와 '어벤져스2'의 지원사례를 설명한 뒤 '로케이션천국 고양'의 이름에 걸맞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블록버스터 영화의 유치 및 원활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어벤져스2'는 오는 30일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도 의왕시 곳곳에서 촬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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