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장 12면 등 다목적 시설로 건설
시는 하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안에 제2체육관을 건설, 29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제2체육관은 2700㎡의 부지에 연면적 2583㎡ 규모로 건축물 높이가 17m에 달한다.
㈜신한건설이 건축공사를, ㈜아트에이브이가 통신공사를 맡았다.
시비 56억원이 투입된 제2체육관은 배드민턴장 12면과 배구, 농구, 핸드볼 등의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최신시설로 건설됐고, 관람석 252석과 무대,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교범 시장은 “이번 제2체육관 건립으로 시민 개인의 체육활동 수요뿐만 아니라 도 단위 이상의 각종 생활체육대회 유치도 가능해져 새로운 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이 시장과 오수봉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 안칠권 하남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구본채 하남시생활체육회 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스포츠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일본 와카야마 현(縣) 카미톤타 정(町) 히라미신지 부정장, 야마시타 이쿠오 마라톤 조직위원장 등 스포츠 교류 관계자도 참석했다.
경기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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