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까투리무용단' 동아리가 지난 2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극장에서 개최된 '제1회 경기도 어르신 문화 동아리 오디션대회(9988톡톡쇼)'에서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했다.28일 시에 따르면 '9988톡톡쇼'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활발히 문화와 재능을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현장오디션과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팀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단의 공정한 평가가 진행됐다.이날 우수상을 수상한 '까투리무용단'은 도지사 상장과 70~200만원의
더불어민주당 김시화 하남시지역위원장이 2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주민에게 사죄했다.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같은 당 이교범 시장에게 이날 대법원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자 김 위원장이 직접 대 시민 공개사과에 나선 것이다.이로 인해 이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됐다.김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자치단체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책임 있는 인물로 그 누구보다 깨끗하고 청렴해야 한다"며 "불미스런 사건으로 민주당을 신뢰하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려 송구스럽다"고 머리를 숙였다.그는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교범 하남시장에게 27일 대법원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자 하남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시는 이날 오후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시장 공석사태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 권한대행은 "이럴 때 일수록 간부공무원들이 중심을 잡고 꼼꼼히 업무를 챙겨 주길 바란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주민, 어려움에 처한 이웃은 없는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 건설 ▲미사지구와
오는 28일 오후 8시 구리아트홀에서 '소프라노 황수미 & 앙상블 마테우스 내한공연'이 진행된다.26일 구리아트홀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선 세계3대 음악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2014년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소프라노로 급부상한 독일 본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 황수미와 유럽 음악계의 태풍의 눈으로 등장한 프랑스 최고의 챔버 앙상블 마테우스가 협연한다.연주곡은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와 모차르트의 '액슐타테 유빌라테' 등 불멸의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명작들로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남양주의 멋을 담은 한글 고유의 서체 '남양주 다산체 2종'을 개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체의 구성은 다산체와 고딕체로 나뉜다.다산체는 다산의 얼을 기리는 도시 이미지답게 기존 서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먹 번짐의 효과를 주어 마치 손으로 써내려 간 캘리그라피와 같은 느낌을 살렸다.고딕체는 네모 틀을 기본 골격으로 가독성을 높였고, 자연의 이미지를 살린 둥근모서리와 도시의 세련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각진 모서리를 공존시켰다.시는 이를 이달 31일부터 시민과
25일 오전 남경필 지사가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개헌 논의 등 최근 빚어진 정국현안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2016 경기도 노인 성(性) 문화 축제'가 25일 남양주시 이패동 체육문화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와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이 주관했다.'노인 성(性) 문화 축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도내 노인 세대의 건강한 성문화 정립 및 인식개선을 위해 도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행사다.제1회 축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제2회 축제는 지난해 9월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각각 개최된 바 있다.'당
하남시가 올해 부과한 정기분 전체 교통유발부담금이 2억3000만원(97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 대비 약 3000만원(22건) 가량 늘어난 액수다.시는 지난해 8월1일부터 지난 7월31일까지 시설물을 사용한 용도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산정, 대상 건물소유자들에게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는 연면적 1000㎡이상 또는 집합건물 160㎡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매년 1회 10월에 부과한다.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가까운 은행이나 전자납부 등을 통해 납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간 도로건설공사가 본격 추진된다.도척~실촌 간 도로와 천왕~광명(금오로) 간 광역도로 시흥구간 개설공사도 착공한다.경기도는 최근 이들 도로건설공사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오남~수동 간 도로건설공사는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서 수동면 지둔리까지 미개통 구간 8.1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이 구간은 도가 경기북부 5대 핵심 도로사업 중 하나로 선정, 조기완공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있는 곳으로 총사업비 조정절차를 거쳐 최종사업
구리시 수택1동 주민센터는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3곳에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주민센터는 평소 쓰레기가 마구 버려져 민원이 끊이질 않던 이들 장소에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관목과 국화를 조화롭게 식재해 화사한 보행거리를 만들었다.화단 기초 공사는 수택1동 바르게살기협의회가 도왔다.주민센터 관계자는 "작은 정원 조성 이후 동네 전체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며 "이외 다른지역을 대상으로도 마을미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생활쓰레기 무단투기행위를 자연스럽게 근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 불법성토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24일 시에 따르면 단속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시는 이를 위해 10명으로 구성된 3개 단속반을 편성,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단속을 펼친다.상습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와 사법기관 고발조치를 병행한다.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르면 영농을 위해 1년에 높이 50cm미만의 성토는 허가 또는 신고 없이 가능하나 그 이외의 사항에 대하여는 관할 시청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 취약지역 19곳에 소화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시는 이로서 소화전 설치 지역이 기존 231개소에서 250개소로 소폭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역점시책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또 다른 취약지역에 소화전을 추가 설치, 예고 없이 발생하는 화재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화재는 초기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화전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살기 좋은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풍산지구를 종점으로 둔 23번 노선버스를 24일 첫차부터 '스타필드 하남'까지 연장 운행키로 운송사업자와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23번 버스의 기존 노선은 포천시 내촌 차고지를 5~10분 간격으로 출발해 남양주시→구리시를 거쳐 강동구 천호역→풍산지구(새뜰마을 3단지)까지였다.시는 이에 따라 '스타필드 하남' 주변 차량통행 감소와 인근 풍산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연장은 '스타필드 하남' 개장
남양주시는 천마산역 후문에 최근 마련한 공영주차장을 24일부터 금년 말까지 임시 무료 개방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천마산역 이용 주민들은 그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는 42면 규모의 역사 정문 주차장을 이용해 왔다.그러나 턱없이 부족한 주차시설로 역사 앞 버스정류장과 택시 승차대 진입도로 주변은 늘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아왔다.시는 이 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억8000만원을 들여 역사 주변부지 3842㎡를 확보, 82면짜리 공영 주차장을 건설했다.공사는 지난해 7월 착공해 지난 21일 완
오는 23일 하남시 교산동 광주향교에서 '제1회 세계패션쇼 전통축제'가 열린다.20일 주최 측에 따르면 축제는 김홍주 단장이 이끄는 하남전통예술단과 이순화 갤러리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다.한복패션쇼와 전통공연, 난타퍼포먼스, 국악음악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전통공연에선 ▲삼국시대 왕을 맞는 여명의 빛 ▲서민들의 농악놀이 ▲기생들의 기생 춤 ▲선비들의 한량 무 등이 펼쳐진다.한복패션쇼에선 전문모델 외에 재능 있는 시민참가자를 선발, 무대에 올릴 계획을 세워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밖에 체험프로그램으로 ▲향교 속 보물찾기
하남시 미사1동 주민센터 기공식이 19일 망월동 1071 일원 사업현장에서 열렸다.이날 기공식엔 이종수 부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미사1동 주민센터는 부지면적 1600㎡(485평), 연면적 2994㎡(907평),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토지매입비 43억7200만원을 포함, 총 107억2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미사1동 주민센터 지하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이, 지상1층에는 민원실과 예비군 동대본부가 들어선다.지상2층에는 주민회의실과 각종 취미교실이,
남양주시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불법 주·정차 시민신고 제도를 11월부터 운영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신고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신고방법은 스마트폰에 '생활불편신고 앱'을 설치한 뒤 불법 주·정차 신고 민원유형을 선택, 현장발견 초기 사진과 10분 경과 후 사진 2매 이상을 촬영해 민원내용과 함께 전송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날로 늘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남양주는 화도읍 창현리 원병원 앞 마석보도육교와 구금곡역 보도육교, 금곡삼거리 보도육교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단계별로 철거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시는 이 같은 계획을 도로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통해 사전 홍보하고, 교통통제에 따른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새벽 2시~4시 육교철거 공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철거되는 보도육교는 노후도가 심해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상존하고 있던 시설물로, 교통약자 불편을 해소하고 철거후 주민보행 편의를 위해 횡단보도를 신설함으로써 안전사고 예
남양주시가 전입주민 환영투어 '요리조리 동네마실'을 추진한다.시는 최근 1년 이내 전입한 새내기 시민들이 새로운 터전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인구유입이 가장 많은 화도읍과 별내동을 대상 사업지로 선정했다.화도읍은 오는 23일, 별내동은 내달 5일 각각 투어행사가 펼쳐진다.화도읍 동네마실은 지역의 숨겨진 역사적 명소와 피아노폭포 생태해설, 산나물 채취체험, 보물찾기미션, 화도 전통5일장 코스로 이뤄진다.별내동 동네마실은 '아이 키우기 좋은 남양주
하남시는 내년 편성될 주민참여예산을 심의,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앞서 지난 17일 이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날 회의에선 지난 7월까지 동 주민센터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52개 주민제안사업을 예산반영사업과 미반영사업·장기과제 등으로 분류, 이중 사업수혜자의 범위가 크고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21개 사업예산 9억4000만 원을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사업으로 확정했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참여 기회를 제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에 대한 시민 통제를 통해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