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남양주시 조안면 유기농테마파크에서 '남양주환경미술협회 정기전'이 열린다.전시는 내달 1일까지 이어지며, 남양주 주변지역에서 자연환경을 주제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유기농테마파크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 (031)560-1471.
남양주시가 20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북도 단양군에 '다산수' 585박스(1만1700병)를 지원했다.'다산수'는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에서 생산하는 먹는 샘물이다.이날 남양주시 수도과 직원들은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를 찾아 '다산수'를 직접 전달했다.단양군의 경우 연이은 가뭄으로 상당수 마을이 식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남양주시는 앞서 지난 6월에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평창군과 강릉시에 '다산수' 2만병을 전달한 바 있다.
하남시는 22~24일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제7회 하남공예예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선 생활목공예·부조·나전칠기 등 하남공예명인협회 작가 11인의 수준 높은 작품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하남명인협회 윤재선 회장은 "전시회가 목공예 등의 우수작품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취수장 용량을 기존 6만 톤에서 7만7000톤으로 증설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취수장 증설공사는 미사강변지구, 위례신도시, 감일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지역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로, 시가 지난해 8월 공사에 착공해 이달 완공했다.하남정수장의 정수용량은 7만 톤인데 반해 한강물을 취수할 수 있는 취수장의 용량은 6만 톤밖에 되지 않아 지금껏 미사지구 입주민 등 지역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이 관계자는 “이번 취수장 증설공사로 시
'어린이 벼룩시장'이 구리전통시장에서 24일과 31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행사엔 대만·적도기니·중국·베트남·태국 등 6~12세 다문화가정 어린이 포함, 총 31개 팀 100여명이 참가한다.어린이들은 이를 통해 그동안 모아 두었던 장난감·동화책·마술카드 등 소장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행사 종료 후에는 상인회 교육장에서 상인이 된 하루 동안의 즐거움과 힘들었던 점 등의 에피소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토론 시간도 갖는다.행사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신세계이마트 김달식 CSR상무이사,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이경학 회장이 21일 오전 부지사 집무실에서 '희망배달마차 사업연장 협약'을 체결했다.'희망배달마차'는 신세계이마트가 지난 2012년부터 민관협력 사회공헌 일환으로 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 등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도와 이마트, 도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부터 '희망배달마차' 후원 협약을 맺고 도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지원해왔다.후원금은 신세계 이마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액수만큼
경기도는 지난 19일 북부청사에서 '개발제한구역 분야 북부지역 시·군 간담회'를 개최, 주민생활 불편 해소 방안과 효과적인 녹지공간 보존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월 개최 후 두 번째다. 이날 간담회는 도와 북부지역 시·군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도와 각 시·군에서 제출한 주민생활 불편 해소안 19건, 녹지공간 보존 방안 6건, 효율적인 구역정비 방안 6건 등 개선이 필요한 31건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회의를 주재한 민천식 도시주택과장은 "주민과 기업
하남시와 서울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하남마블링시티개발(주)가 21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서울자동차부품상가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서울자동차부품판매업 협동조합 하남시 이전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시는 이번 협약이 2000여명의 고용창출과 200억 원 이상 시세수입 및 36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서울자동차부품상가는 풍산동 현안1부지 3만4000㎡에 700여개 업체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현재 국회의원(새누리당·경기 하남)은 20일 ▲천현동 다목적(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및 증축 사업비 10억 원 ▲덕풍동 일원 소음방지시설(고속도로 방음벽) 설치 사업비 2억 원 등 특별조정교부금 12억 원을 경기도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하남지하철 5호선 조기개통, 9호선 하남 연장 등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별도로 경기도의회 이정훈 의원(새누리당·하남2)도 남 지사와 관계 공무원을 꾸준히 설득한 결과 (구)덕풍1동 주민센터 도
이교범 하남시장은 20일 남경필 지사를 만나 하남지하철 5호선 연장공사에서 누락된 하남시청역 신설을 강력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이 시장은 하남시청역 부활추진위원회 김동호 위원장과 함께 하남시청 역 유치를 염원하는 청원서와 시민 3만여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남 지사에게 전달한 뒤 하남시청역 신설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5호선 연장 하남지하철은 서울 강일역(가칭) 포함, 5개역(7.725km) 건설을 예정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중 하남구간에만 4개 역사(6.6km)가 설치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24일 저녁 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JK김동욱 언플러그드 콘서트’가 열린다.2002년 드라마 ‘위기의 남자’ OST ‘미련한 사랑’ 으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오른 JK김동욱은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tvN ‘오페라스타’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 특유의 호소력 깊은 중저음으로 여운 짙은 무대를 선사해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다.이번 공연에서 JK김동욱은 그간 들려준 주요 레퍼토리와 함께 재즈 넘버, OST, 중장년층의 추억이 어린 옛 노래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탁월한 보컬 실력을 선보인다.이번 공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득구 도의회 의장이 19일 오전 도청 잔디운동장에서 열린 ‘2015 하반기 안보·통일 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해병대 수색대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내년도 도세 세입목표를 8조3186억 원으로 추계했다고 19일 밝혔다.도는 가격증감율·거래증감율·세액증감율·특수요인·경제성장률 등을 감안해 내년도 세수추계안을 작성, 세수추계 자문회의를 거친 끝에 도세 세입목표를 이 같이 확정했다.이는 금년 당초 예산액 7조6577억 원 보다는 6609억 원(8.6%)이 늘어난 것이고, 추경 예산액 8조 8577억 원 보다는 5391억 원(6.1%)이 감소한 규모다.세목별 추계치는 취득세가 4조3426억 원, 지방교육세가 1조5231억 원, 지방소비세가 1조1032억 원, 레저세가 5119
20일 저녁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제9회 하남 기타 합주단 가을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이번 연주회에선 흘러간 추억의 팝송과 대학가요제 수상곡 등 7080 음악을 들려준다.하남기타합주단은 지역 40~50대의 직장인과 주부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주단이지만 창단이후 끊임없는 연습과 다양한 연주회에 출연, 단원들 모두 고르고 탄탄한 기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성악가 오주현, 성악 4중주 카리스테, 아코디언 김형석과 가수 유익종 등이 초청 출연, 풍요로운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구리시는 하수관 파손으로 토사가 유실돼 발생하는 지반침하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노후 하수관 21km를 정밀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일부 구간은 작업자를 직접 하수관에 투입, 부식·파손 등의 여부를 확인했다.13.4km에 이르는 구간은 육안 조사를, 7.6km에 달하는 구간은 동영상 촬영 장비를 동원했다.하수관과 지표면 사이의 공동(公同) 판명 여부는 레이더 탐사나 내시경·시추공 조사를 병행했다.조사결과 전체 조사구간 중 127곳에서 침입수 발생을 확인했으며, 162곳에서 연결관 접합 불량 등의 문제점을 발견했
지난 8일부터 남양주시 이패동 체육문화센터에서 펼쳐진 '슬로라이프국제대회'가 모든 일정을 마치고 17일 폐막했다.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기간 40만1580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다녀 간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세계인의 밥상 나눔, 식생활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선 먹을거리뿐 아니라 세계 50개국의 밥상문화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10개국의 대사부인과 각국 유학생들이 직접 관람객들 앞에서 푸드 쇼를 진행하는 이색행사가 이어지고, 스타 쉐프의 요리와 전문가의 손으로 만든 베이커리·디저트
남양주시는 전라북도 정읍시와 15일 자매결연 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정읍시는 우리나라 근대화의 여명을 밝힌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 널리 알려진 지역이다.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열린 이날 협정식에는 양 도시 시장과 의장 등이 참석했다.이들 시장은 향후 경제·문화·체육·교육·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이들 시장은 “남양주시엔 조선의 6대 임금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묘인 ‘사릉’이 있고, 정읍은 정순왕후의 ‘태생지’인 만큼 오늘 양 도시가 이렇게 맺어진 데에는 이러한 역사적 연관성이 보이지 않게
하남시의회 제246회 임시회가 16일 개회됐다.이번 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8건의 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주요 안건은 ▴11월6일 위례신도시 최초 입주에 따른 하남시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풍산지구 내 멀티스포츠센터 신축 사업을 위한 내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안) ▴하남도시공사의 세명대학교 제2캠퍼스 조성사업(출자사업) 사업계획(안) 등이다.시의회는 임시회 개회 직후 안건 심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문외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김승용
16일 6·25전쟁 참전 기념비가 하남시 덕풍1동 주민센터 앞 덕풍근린공원에 세워졌다.기념비 제막식에는 이교범 시장과 김승용 시의장, 이현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단체 대표, 유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비는 가로 6.2m, 세로 5m, 높이 5.5m 규모로 건립됐다.이 시장은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호국영령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이 땅에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국방력을 갖추는데 온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기념비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국가관
남경필 지사가 경기북부를 통일한국을 이끌어갈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남 지사는 14일 오후 2시 양주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정책콘서트’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부지역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은 민선 6기 남 지사의 주요공약으로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발전의 중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향후 10년간 경기북부 발전을 효율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마련하는 종합 계획이다.이번 정책콘서트는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수립에 앞서 도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