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은 20일 미사센텀비즈센터 개관식에 참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개관식엔 이 시장과 백남홍 하남시민회 회장,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 경제연착륙 등 세계경제 침체가 관내 기업들에게 큰 어려움이 되고 있다”며 “기업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3억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중소기업 육성 기금을 조성하고 자금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태극기체조’를 개발, 새롭게 선보였다.시는 이를 통해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20일 시에 따르면 ‘태극기체조’는 나윤선의 ‘아리랑’ 과 현숙의 ‘건곤감리’ 가사를 개사해 만들었다.‘태극기체조’는 지난 14~16일 구리 왕숙천 둔치공원에서 개최된 제70주년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축제’ 한마당 개막식에서 처음 공개됐다.체조 시연에는 5~70세 구리시민 30여명이 참가했다.시 관계자는 “태극기체조를 별밤체조교실 워밍업 프로그램으로 활용하
㈜신영과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업무시설용지 26블록에서 ‘위례 지웰 푸르지오’ 를 선보인다.지하2층~지상33층 7개동 총 784실의 규모로, 전용면적 68㎡ 8실·74㎡ 86실·84㎡ 690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위례신도시는 트랜짓몰·휴먼링 등 차별화된 도시설계와 강남 접근성 등이 뛰어난 ‘강남권 마지막 신도시’로 인식되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또한 군부대 이전문제로 향후 위례신도시 신규 분양은 2018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있다.‘위례 지웰 푸르지오
하남시가 가칭 ‘신팔당대교’의 왕복4차로 건설과 ‘창우대교’ 명칭 사용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관리청)에 거듭 요청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시는 이날 천현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팔당대교~와부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 관리청을 상대로 이 같이 요구했다고 밝혔다.‘신팔당대교’ 건설은 국도 6호선과 45호선 팔당대교~와부 구간의 만성적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중 연장 1.6㎞ 규모의 1구간이 하남시에 속한다.이 구간은 주말, 극심한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으로 대책마련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이달, 남양주 마석택지개발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는 주거중심지역에다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 620가구를 분양한다.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519-4번지 일대에 위치한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는 총 620세대로, 지하2층 ~ 최고 27층 규모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7개동으로 지어진다.단지는 전용 59㎡A 274세대, 59㎡B 69세대, 84㎡A 177세대, 84㎡B 100세대 등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평면으로 구성되어있다.경춘선 마석역 이용이 쉽고, 잠실과 신사사거리까지
18일 오후 고려인 집중지역인 안산 땟골마을 내 고려인 카페 '우갈록'을 찾은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김 넬리 마을카페 대표 운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인천공항 행 6200번 리무진버스가 17일부터 하남시 풍산동 황산사거리 가로변 정류장(서울 방향)을 경유한다.시에 따르면 버스는 그간 황산사거리를 무정차 유턴 운행해 왔으며, 이로 인한 이 일대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잇따랐다.노선은 황산사거리를 출발해 상일동~강동 자이아파트~길동사거리~천호역~강동구청역~풍납동~인천공항을 오간다.황산사거리를 기준으로 첫차는 오전 4시, 막차는 오후 9시에 출발한다.운임은 1만5000원이다.시 관계자는 “민원 해소를 위해 서울시 등과 꾸준히 협의를 벌인 결과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이교범 시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가 오는 21일 저녁 8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날 공연은 KBS 교향악단과 지휘자 샤오치아 뤼, 피아니스트 하오천 장의 협연으로 이뤄진다.샤오치아 뤼는 대만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3대 국제 지휘 콩쿠르를 석권한 세계적 지휘자다.하오천 장은 19세 나이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젊은 실력파다.공연에선 ‘오베론’ 서곡과 시벨리우스가 고향 핀란드의 웅장한 빙하와 숲을 그리며 쓴 교향곡 제1번 E단조까지 연주된다.하오천 장이 편곡한 슈만 피아노 협주곡
이현재 국회의원이 17일 새누리당 하남시 운영위원장에 재 선출됐다.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했다.회의엔 시·도의원 등 운영위원 18명이 참석했다.이들 운영위원은 "이 위원장이 지난 18대 총선 승리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를 맡으면서 지역 숙원사업인 하남지하철 5호선 착공과 9호선 연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등 시 발전에 앞장서 왔다"고 재추대 이유를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앞으로 더욱 하남발전과 새누리당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17일 오전 경기도청 구관(현관) 앞. 도청 직원들이 '2015년 을지연습 비상소집'에 응소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남양주시가 '제9회 다산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시는 다산의 실사구시 위민정신을 다양한 분야에서 실현하고 있는 인재를 찾는다고 17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문화예술 ▲실용과학 ▲사회복지 분야로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이다.접수는 이달 25일까지 이메일(dasanytn@gmail.com) 또는 우편(서울시 중구 저동2가 수표로12길 8 정양빌딩 5층)을 통해 가능하다.대상으로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시상식은 내달 12일 오후 7시 다산유적지에서 펼쳐지며, 연예인
하남시가 경기도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2015년 경기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1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사회조사’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생활 및 만족도와 삶의 질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사 등을 조사해 생활수준 및 사회적 변동 사항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다.시는 이를 위해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모집단을 기준으로 표본 동에서 280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추출했다.조사표는 가구주용과 가구원용으로 구분되며, 소득·소비·일자리 등 12개 분야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조사는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15일 오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한 남경필 지사가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에 이어,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가 이달 하순 북한 평양에서 열린다.지난해 11월 경기 연천에서 첫 대회를 치른 이후 두 번째다.이강석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오는 21~24일 평양 5·1경기장에서 ‘제2회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를 개최하기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실장은 이어 “통일부의 사전승인은 받은 상태이며, 북측에서도 방북에 동의한다는 통보를 해왔다”고도 했다.경기도대표단은 이에 따라 16일 중국을 거쳐 전세기로 북한으로 들어갈 예정이며, 현지에서 하루 2시간씩 5·1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하게 된다.이번
이현재 의원(새누리당·경기 하남) 특유의 민생체험 행보가 지칠 줄 모른 채 계속되고 있다.이 의원은 12일 새벽 일일 환경미화원 체험에 나섰다.오전 5시45분 청소차에 오른 이 의원은 생활쓰레기 수거작업을 시작했다.덕풍동과 신장동 일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제법 능숙하게 수거하며 오전 일과를 마무리 했다.매년 이어져 온 이 의원의 환경미화원 체험은 이번이 세 번째다.그는 "무단투기를 하거나 분리수거가 안 된 채 버려진 쓰레기가 많아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성숙한 시민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지난
남양주시는 광복절 연휴기간 지역 문화관광시설 입장료를 대폭 감면 한다고 12일 밝혔다.일부 시설은 무료운영 한다.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서다.시에 따르면 14~16일 연휴기간 수동관광지 몽골민속공연과 마상공연 입장료가 50% 할인된다.다산유적지(조안)와 역사박물관(팔당)은 무료개방 한다.이석우 시장은 “많은 시민이 편하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 같이 결정했다”며 “메르스와 가뭄 등으로 위축됐던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 시민들의 사기가 진작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리시가 11일 자매결연부대인 해군 1함대 광개토대왕함을 방문, 전투기(戰鬪旗·배틀플래그) 교환식을 갖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엔 박영순 시장과 시 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해상전투단장 박노천 준장을 비롯한 제11전투대장 박동선 대령, 광개토대왕함장 황대성 대령 등도 참여했다.광개토대왕함은 20만 구리시민이 정성을 모아 제작한 태극기를 이날부터 앞으로 1년간 함정에 내걸고 영해수호 및 전투의지를 다진다.시는 지난 1년간 함정에 게양됐던 태극기를 국경일 시청사에 게양, 시민의 애국심을 함양한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에
성남시가 광복7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 전자여권 커버’를 제작, 시민들에게 나눠줘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최근 ‘태극기 전자여권 커버’ 1만 개를 제작, 10일부터 나눠주기 시작했다.시는 해마다 전자여권 내부의 전자칩 보호와 여권훼손 방지를 위해 커버를 제작해 배부해 왔으며, 올해는 ‘성남시민 태극기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태극기 이미지를 활용한 커버를 제작했다.태극기 전자여권 커버는 여권을 신청해 발부받는 민원인에게 1개씩 나눠주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한다.성남시청 신규 여권 발급 신청 건수는 하루 평균 40
경기도교육청이 반값 교복 공급을 위해 경기도·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협약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원단을 활용, 양질의 교복을 저렴하게 각 급 학교에 공급하는 내용을 주된 골자로 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국내외 교복 소재와 디자인 등을 조사한 뒤 시제품 품평회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사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약 40여종의 교복디자인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는 마을과 교육공동체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교육협력의 첫 사업”이라며 “이로 인한 교복구입
남양주시 초등학생 향토순례단이 11일 오전 9시 시청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2박3일 일정의 대장정에 나섰다.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다.11일 시에 따르면 향토순례단은 이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됐다.3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도 참가한다.이들 순례단은 남양주시의 다양한 문화재와 관광자원·자연환경을 답사,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인내력과 애향심을 배양한다.행사 첫날 박물관(역사·실학·자연사)체험 및 홍·유릉 관람, 도전골든벨을 진행한다.이튿날엔 봉안마을에서 다산유적지까지 도보 순례 후 유기농박물관과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