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용지에 대규모 IT센터를 건립한다.산업은행 김수재 경영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이교범 하남시장을 방문,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시에 따르면 IT센터는 현 산업은행 연수원 인근 1만6000여㎡ 부지에 지하3층~지상10층 규모로 건립된다.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공, 201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산업은행은 2009년부터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IT센터가 건립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IT센터가 신축
구리아트홀이 오는 24일 유채꽃 소극장에서 사계절 브런치 콘서트 ‘신지호 & 진정훈(J.i.N) 콘서트’를 진행한다.콘서트는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와 팝 클래식 싱어 진정훈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구성된다.신지호는 미국 버클리 음대 졸업 후 팝 피아니스트·음악감독·작사·작곡·뮤지컬·드라마 배우까지 영역을 확장한 멀티 아티스트다.미 대통령상 아메리칸 뮤지션 어워드 인재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바 있으며, SBS‘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뛰어난 연주를 선보여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오페라과를 졸업한 진정훈은 그룹 빅
수도권 대표 휴양지 포천백운계곡에서 이동갈비 바비큐 축제가 시작됐다.포천시 농촌체험휴양마을 도리돌마을은 이번 행사를 9월28일까지 일동면 도평리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축제는 이동갈비 바비큐체험, 가양주 빚기, 공예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워터볼ㆍ어린이 수영장ㆍ한여름밤 가족영화ㆍ천문관측행사ㆍ7080콘서트ㆍ생맥주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행사기간 이동소갈비와 생삼겹이 각각 1만6000원/400g과 1만5000원/500g에 제공된다.이외 돈왕구이, 통삼겹, 고추장삼겹살, 양념닭갈비, 소시지, 비프찹스테이크 등도 대폭 할인
18일 오후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경제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매탄시장을 찾은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장보기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남양주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8일 비상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앞서 지난 15일 1차 비상대책회의를 가진 바 있다.이날 보고회에선 농작물 피해현황과 가뭄피해 예방대책 등을 논의했다.생활용수와 하천수 고갈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책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도 마련했다.시는 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재난관리기금을 들여 살수차와 양수기 등을 임차, 피해예상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가뭄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재난 상황실도 운영한다.이석우 시장은 “가뭄 장기화
하남시는 근로자 대상증후군 예방을 위한 ‘건강한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운동이 부족한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기획됐으며, 2013년부터 한국도로공사 경기지부가 참여하고 있다.도로공사 참가자 중 고혈압ㆍ당뇨 유소견자 66%가 혈압 및 혈당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시 보건소는 3개월 간 매월 2회 참여 사업장을 방문해 고혈압ㆍ당뇨병 예방교육, 체성분 검사,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 구강검진 및 이동금연 클리닉 등을 진행한다.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허리둘레, 혈압,
구리시 이성인 부시장이 16~19일 수해 대비,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 부시장은 지난 16일 ▲백교저수지 준설현장 ▲동구중학교 앞 방음벽 설치공사장 ▲언제말 도로개설 공사현장 등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수해대책 현황 보고를 받고 보완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17일에는 건원대로와 장자대로 실개천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본 뒤 인창·수택 빗물 펌프장 가동 준비상태를 점검했다.18일에는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현장 ▲금연보도블럭 교체 정비현장 등을 방문했다.19일에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 탐방로 정비사업 현장도 점검
구리시는 공공갈등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일에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세부 추진계획을 입안한 바 있다.추진계획에 따르면 갈등관리시스템은 3단계 전략으로 진행된다.시 사업추진에 갈등 상황이 예측되거나, 발생했을 경우 갈등기술서를 작성해 갈등관리부서에 제출한다.담당부서는 해당 기술서를 토대로 대응 계획서 작성여부를 검토, 갈등관리를 하게 된다.시는 예측행정, 기획비용절감, 행정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분기별 모니터링을 실시해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
구리시는 16일 금년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에 따른 사전 자문과 향후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 수질검사의 시료 채취과정에 참여할 위원을 결정했다.위원회는 수질 전문가·시의원·사회단체임원·시민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됐다.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구리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16일 제2차 민관군 공동협력 메르스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움츠러진 소비시장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대책회의는 20여개 유관기관, 단체가 참석했다.회의에선 메르스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유통업과 여행업, 서비스업 등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대책을 내놨다.또 급식중단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의 농가에 대해서도 도매시장과 일반유통업체로의 납품을 알선하고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현재 시에선 메르스 확진자 2명, 격리대상자 30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
경기도는 ‘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17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인구 50만 미만 시·군에서의 정비구역 지정·해제에 관한 사무를 각 지자체에 위임한다고 밝혔다.정비구역은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 등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정비사업을 계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정, 고시한 구역을 말한다.기존에는 50만 미만 시·군의 경우 시장·군수가 도지사에게 정비구역 지정·해제를 신청하면 도지사가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해제를 했었다.도내 인구 50만 미만 시·군은 모두 22개로 평택시, 광명시, 의왕시, 의정부시, 구리시
MBC 역사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지로 유명한 구리시 고구려 대장간마을에서 청소년 아차산 지킴이를 모집한다.청소년들에게 아차산을 배경으로 한 고구려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20~31일 진행된다.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프로그램 내용은 고구려와 아차산의 역사, 유물‧유적 등 역사 지식 소양, 아차산 고구려 보루군 현장답사 및 청소년 아차산 지킴이 활동,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아차산 지킴이 활동이 내 고장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
구리시는 지난 9~12일 관내 학교·기업체 등 집단급식소와 188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점검에는 중국집·김밥집 등도 포함됐다.시는 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을 동원, 5개 점검반을 구성했다.시는 경미한 적발사항은 행정지도를,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점검반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발간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매뉴얼 책자와 김밥취급 보관요령 스티커, 바퀴벌레 퇴치약품 등도 각 업소에 배부했다.이성재 민원봉사과장은 “메르스 사태만큼 여름철 식중독
하남시는 산하 공공장소 10곳에 무료 무선인터넷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설치 장소는 ▲보건소 ▲방문보건센터 ▲고혈압ㆍ당뇨병등록교육센터 ▲하남유니온파크 ▲위례동ㆍ미사1ㆍ2동 주민센터 ▲BRT차고지 및 환승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덕풍2동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이다.시는 이를 위해 10월 말까지 현장점검, 네트워크 설계 및 시설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무선인터넷 이용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 해 신장시장과 덕풍시장에 무료 무선인터넷을 설치한 바 있다.
“인구 36만 자족도시 하남의 미래를 펼치는 데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이교범 하남시장은 지난해 7월1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역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향후 4년간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도 했다.그리고 1년 가까운 지금 하남시의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미사동 강변도로를 지나다 보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의 모습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그야말로 천지개벽이라 할 만한다.특히 강변 풍경과 어우러진 105m 규모의 ‘하남유니온타워’와 ‘유니온파크’가 장관이다.‘
하남시 나룰 도서관과 신장도서관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오는 13~14일 임시 휴관한다.시는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 특성상 메르스 지역 확산이 우려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인근 서울 강동구 고덕평생학습관(9~14일)과 강동도서관(10~14일)도 임시휴관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휴관 기간 중 도서 대출은 불가하며, 대출한 도서는 각 도서관 1층 무인반납기를 이용해 반납 가능하다.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자 남양주시가 한해(旱害)대책 수립에 나섰다.12일 시에 따르면 이달 현재 올 강수량은 평년대비 5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벼농사의 경우 대부분 모내기를 완료했으나, 일부 농가가 이로 인해 모내기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러자 시는 육군 73사단과 긴급회의를 갖고 피해예상 농가를 대상으로 살수차 지원 등 논물대기 계획을 마련했다.필요시 군 병력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수해 등 농업재해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官)과 군(軍)이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경기 하남)이 12일 오전 같은 당 시의원들과 함께 하남시 보건소를 방문했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서다.이날 보건소 관계자는 “구급차가 한 대 뿐이라 환자 발생 시 이송에 어려움이 있다”며 애로를 전달했고, 이 의원은 “중앙부처와 협의,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화답했다.이 의원은 그러면서 “지역에 아직 확진환자는 없지만 격리환자가 있는 만큼 확진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보건소가 앞장서 사전 예방해 달라”고도 했다. /사진=이현재 의원실
하남시가 이달 말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시는 관내 외식업 21개소, 이‧미용업 5개소 등 총 26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평균 가격기준 ▲위생청결 수준 ▲종사자 친절도 등을 조사, 별도 마련한 점검표에 의해 적격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심사 결과 부적격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취소하고 인증 표찰 등을 회수한다.시는 또 기존 착한가격업소가 외식업에 집중돼 있는 점을 고려, 타 업종 업소를 우선 신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시의 이 같
이교범 하남시장이 12일 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메르스 관리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 적극 대처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하남시는 메르스 확산을 차단키 위해 매일 2회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