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그린벨트(GB) 규제가 대폭 풀린다.1971년 최초로 그린벨트를 지정한 이후 거의 반세기 만이다.국토교통부는 30만㎡ 이하 그린벨트 해제권한을 지자체에 부여하는 등 해제절차를 간소화하고 그린벨트 내 지역특산물 판매, 체험시설 허용 등 입지규제를 완화한다고 6일 밝혔다.국토부는 이날 대통령 주재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그린벨트(GB)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개선안에 따르면 지자체가 30만㎡ 이하의 그린벨트를 개발할 경우 정부가 해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부여하고 개발절차도 일원화해 개발 사
이현재 국회의원( 새누리당ㆍ경기 하남)이 세명대 하남캠퍼스 유치 무산 법안저지를 위해 팔을 걷었다.하남시는 당초 그린벨트지역인 하산곡동 일원 주한미군반환공여구역 24만1104㎡ 부지에 세명대 하남캠퍼스를 유치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이 2013년 7월 대표 발의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무산 위기에 처했다.미군공여구역법 개정안은 반환 공여구역이나 그 주변 지역에 전국 모든 대학의 이전 또는 증설을 허용하던 것을 ‘수도권 내에 있는 대
하남시가 오는 15일까지 모범음식점 신규지정 신청을 받는다.6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한 후 신고증을 교부받은 관내 업소로서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 좋은식단 이행기준 및 식품접객업자 시설기준 등을 준수한 음식점이다.단, 영업 취소된 업소의 경우 지정 취소일로부터 2년이 경과해야 한다.신청 방법은 시청 모범음식점 홈페이지(www.hanamfood.co.kr) 내 자료실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시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올해부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영업주를 위해 전화신청도
구리시는 오는 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관련 국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계획을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실질적인 외자유치 시기 등도 알릴 예정이다.지난 3월1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GWDC 부지에 대해 외국자본 유치를 조건으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의결한 이후 약 한 달 보름 만이다.발표회에는 GWDC 외국투자그룹과 국제자문단(NIAB) 등이 참석한다.외국투자그룹에는 미국 베인브리지 캐피털(Bainbridge Capital)과 중국 트레져 베이
이교범 하남시장은 팔당대교 내진성능 보강공사비 10억 원을 최근 경기도로부터 추가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팔당대교 내진성능 보강공사는 전체 60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해 10월 특별조정교부금 13억 원을 도에서 지원받은데 이어 지난 1일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이 시장은 이를 위해 그간 중앙부처 및 경기도에 국·도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실제 이 시장은 지난달 5일 안산에서 열린 ‘도·시·군이 함께하는 1박2일 상생협력 토론회’에 참석, 남경필 지사에게 팔당대교 관리청 지정문제 해결 및 예산지원 등을 적
남양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제13회 여성상' 수상 후보를 추천받는다고 4일 밝혔다.선발부문은 △여성의 권익증진에 공헌한 양성평등 부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역사회활동 부문 △문화ㆍ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부문 등이다.선발자격은 공고일 현재 남양주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여성으로, 읍ㆍ면ㆍ동장과 시 단위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자를 기준으로 한다.수상대상자는 남양주시여성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된 수상자는 오는 7월초 ‘제20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여성보육과
하남시가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상습투기 지역에 수목을 심고 화분을 배치한다.시는 이달 말까지 2200만원을 들여 덕풍동 등 쓰레기 상습무단투기지역 9개소에 회양목과 살구나무 등의 교·관목 2276본을 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각 동별 쓰레기 무단투기지역도 정비 후 화분을 갖다 놓을 방침이다.시는 이를 위해 사유지 경우 사전에 토지소유주의 사용동의를 받을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 점검을 늦추지 않을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이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8일 ‘제15회 구리한강 유채꽃 축제’를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12만㎡ 규모의 유채꽃단지와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축제는 10일까지 계속된다.먼저 8일 오후 풍물한마당을 시작으로 ‘더 플레이팀’의 K-POP콘서트, 멕시코‧러시아의 전통 민속공연, 굿 댄스공연, 7080뭉게구름 공연, ‘붐붐’의 타악공연 등의 식전행사가 진행된다.이어 박영순 시장이 행사 개회를 선언하면 구리시립합창단과 성악가 류정필을 비롯한 인기가수 홍화자‧박주희‧손승연 등이 무대에 올라 유채꽃 축제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30일 지역 청소·방역 전문업체 태광크린 주식회사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태광크린 주식회사는 월 1회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방역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또 1인1계좌 정기후원에도 참여한다.시 남부권역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소외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전문적인 청소업체의 도움이 절실한 지역이다.선은영 태광크린 대표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며 “내 가족처럼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30일 이교범 하남시장이 하남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사진 전시회 ‘우리 동네 구석구석’ 오픈식에 참석, 전시작들을 둘러보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하남시 덕풍 전통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8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30일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연극 ‘사씨 남편기’를 공연, 직원들의 흥미를 끌었다.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열린 이날 연극은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 전 공직자 600여명이 참석했다.연극은 청년 백수 황정민이라는 극중 인물이 과거 시험에 합격, 공직에 입문해 벌어지는 공직사회의 부조리한 관행과 비리에 관한 여러가지 사건을 재미있게 풀어냈다.특히 극중 인물에 직원이 직접 참여, 상황 연기를 맡기도 해 큰 재미를 자아냈다.시 관계자는 “이번 연극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민원서비스 질의 향
하남시 미사중앙초등학교가 30일 개교됐다.총 30학급 규모의 미사중앙초교에는 현재 17학급 35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인근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면 학생수가 1000여 명에 육박할 전망이다.이교범 시장은 “미사중앙초교 재학생들이 하남시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미사중앙초교가 지역 최고의 명문학교가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30일 '덕풍시장 현대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도비 포함 15억2000만 원을 들여 시장 통로에 길이 420m, 폭 3m, 높이 5m 규모의 아치형 반 아케이드 시설을 마련한다.또 난립한 전선과 통신선 정리를 위해 트레이도 설치한다.시 관계자는 "사업을 마치고 나면 보다 쾌적한 장보기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설계과정에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설명했다.이교범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통시장과 서민경제가 살아나야 한다"며 "이 사업
지난달 24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연일 많은 관람객들로 북적인다.사진은 1일 오전 꽃박람회장의 실내 전시관인 ‘세계화훼교류관’을 구경하고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세계화훼교류관에는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꽃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다. /사진=고양시
구리시와 문화재청은 30일 국내 최대 왕릉인 동구릉서 ‘왕의 숲 체험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개장식에는 사립유치원 유아와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16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5~12월 동구릉 내 1만5000㎡에 이르는 생태 숲에서 펼쳐진다.이를 위해 시와 지역사립유치원연합회는 교사연수 지원을,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동구릉 숲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궁궐과 왕릉이 일반인에게도 가깝고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궁능 무료관람과 비공개 지역 개방을 점
남경필 지사가 30일 오후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 황은성 안성시장과 함께 성화를 점화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성남시가 5월1일자 상반기 정기인사를 30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시 행복도시창조단과 징수과, 중원구 복지지원과 등 27개 행정 기구가 신설되고, 2547명이던 정원이 69명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이번 인사에서 4급 서기관 2명과 5급 사무관 12명, 6급 이하 138명 등 총 152명이 승진했다.순환 전보까지 더하면 669명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시는 정기 인사를 앞두고 5급과 6급 승진 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소양평가를 시행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측정했다.이와 함께 직렬·직급별 대표자를 선정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직원들의
한국교통연구원은 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일 ‘어린이날’까지 최장 닷새 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3200만 명의 상춘객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이 같은 발표가 아니더라도 연휴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누구나 멀리 여행을 떠날 수는 없는 법.최근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수목원이 속속 개장하고 있어 ‘수목원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다.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구들과 함께 가볼만한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도내 수목원 6곳을 추천했다.▲화성 우리꽃 식물원화성시 팔탄면 3·1만세
구리아트홀이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일 오후 8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피아노 배틀 콘서트’를 진행한다.30일 시에 따르면 콘서트는 독일 출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폴 시비스(Paul Cibis)와 안드레아스 컨(Andreas Kern)이 각각 흑과 백으로 나뉘어 펼치는 사상 최초 클래식 배틀로 이번이 국내 첫 내한 공연이다.콘서트는 2009년 홍콩시티페스티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공연으로 출발해 이미 독일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전석 매진을 연이어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이듬해에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초연
남양주시보건소는 29일 와부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동양하루살이와의 공존을 위한 시민 현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토론회는 지난달 30일 전문가 포럼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동양하루살이와의 공존을 위한 친환경적 접근방법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생태지킴이로 위촉된 시민 21명을 비롯해 와부지역 방제를 위탁받은 평산티에스 관계자,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동양하루살이 방제 방안 연구, 문제해결방안 논의 및 도출, 조별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참여 시민들은 5개조로 나뉘어 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