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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시 왕숙천 동창보가 철새들의 서식지로 거듭나면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11일 오후 맑게 흐르는 왕숙천 동창보 부근 횃대에 가마우지가 옹기종기 모여 쉬고 있으며 쇠백로는 자연석 위에 앉아 먹잇감을 찾고 있다.이는 왕숙천 동창보 생태하천복원사업 이후에 크게 변화된 모습으로, 가마우지ㆍ쇠백로 개체 수가 수십 마리에 이른다.특히 사냥을 잘하기로 유명한 가마우지가 사냥 후 횃대위에서 날개를 펼쳐 물을 말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시민들은 이 광경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시 관계자는 “왕숙천 동창보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