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와부읍 국지도 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는 이달 10일까지 4차선 확보 범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국지도 86호선 와부 구간 8.7km(와부읍 월문사거리~화도읍 차산리) 4차로 확대와 국토교통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중앙 부처, 경기도, 남양주시 등에 정식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와부읍 26개 단체, 200여명 회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오후 2개 조로 나뉘어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덕소역, 도심역, 와부체육문화센터, 신한은행 덕소지점 등 4곳에서 시민들과 교감하며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조양래 위원장은 “국지도 86호선은 도로 선형이 매우 좁고,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은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도로로 확장과 시설 개량이 절실한 상태”라며 “국지도 86호선 확장 추진을 위해서는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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