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하남시 주요하천과 마을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하남시는 지난 7·8·10일 3차례에 걸쳐 지역 주요 하천인 망월·덕풍·산곡천 등지에서 새봄맞이 대규모 청결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하천청결활동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청 담당부서와 시민단체, 풍산동·미사1·2동·신장1·2동·덕풍1동·춘궁동·천현동 주민 등 4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천구역 일대에 버려진 페트병,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부착물을 제거했다.

이번 청결 활동에는 춘궁동 등 교산지구 수용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고향을 떠나는 순간에도 공동체의 터전을 깨끗하게 유지하려 함께 힘을 모은 것이다.

한 시민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 관리를 위해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려 보람이 컸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청결한 하남시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망월천 호수공원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정비해 하남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고 덕풍천과 산곡천 또한 벚꽃나무길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걷기 좋은 하천환경을 만들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내 주변은 내가 관리한다는 마음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하남시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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