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하남시 어머니감시단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하남시 어머니감시단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 주관하고 하남시 어머니감시단 주최한 ‘제2차 글쓰기 교육’이 22일 오전 10시 하남시벤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하남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시민기자로 활동 중이거나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시민 30~4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 내빈으로는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과 박선미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언론인 출신 공무원 강희택 경기도의회 언론팀장이 나섰다. 강 팀장은 기자윤리강령과 취재강령, 기사작성 기초, 보도자료 작성, 스트레이트 기사 취재 방법, 인터뷰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를 마친 강 팀장은 “화살 하나는 쉽게 부러져도 화살 한 묶음은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며 “시민기자 한분 한분은 힘이 미약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이렇게 오늘처럼 많은 어머니감시단이 모여 활동하시다 보면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한 참석 공무원은 “강의가 상당히 뜻깊게 다가왔다”면서 “향후 보도 자료를 작성할 때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감시단 관계자기 이어 진행한 카메라 촬영 기본 조작법 강의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관계자는 휴대폰만으로도 전문가 못지않은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감시단은 3시간 가까이 진행된 강의를 끝까지 들은 공무원과 시민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공정언론국민감시단 하남시 어머니감시단 김은준 본부장은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교육에 임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앞으로 시민기자로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하남시민에게 보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은 감시단 본래 역할과 시민기자의 글쓰기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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