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지역 출신 트로트 가수 허찬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허찬미는 아이돌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한 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 '믹스나인', ‘미스트롯 2’에 출연해 꾸준히 얼굴을 알려왔다.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 재데뷔에 성공,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리포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허찬미는 남양주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했고, 지금은 다산동에 거주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에서 이렇게 끼와 재주가 많은 가수를 배출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많은 홍보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찬미는 “내 고향과도 같은 남양주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가수 허찬미는 2025년 7월까지 2년간 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남양주 주요시책, 문화행사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