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가수 울랄라세션과 경서예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울랄라세션은 뛰어난 가창력과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멤버 김명훈은 구리시 유튜브 ‘아재의 참견’ 콘텐츠에 출연해 시정홍보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하기도 했다.

여성듀오 경서예지는 지난 10월에 열린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구리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예지는 구리시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과 2016년에 열린 구리시 청소년가요제에서 1등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가수 예지는 “어릴 적 가요제에 나갈 때, 언젠가 가수가 되면 시를 알리는 홍보대사를 해보고 싶다는 상상을 했는데 실제로 꿈이 이뤄져 기쁘다”며 “구리시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울랄라세션 멤버 김명훈은 “장모님과 아내가 구리시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돌다리사거리에서 곱창을 즐겨 먹곤 한다”며 “앞으로 구리시 문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가수 울랄라세션과 경서예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 홍보를 위해 적극 활동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랄라세션과 경서예지는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구리시 주요 시책과 문화행사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