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올해 공공분야 드론경진대회에 참가해 지적조사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흥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공공분야에 근무하는 72개 팀, 123명의 조종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등 4개 분야에서 드론 임무수행 기량을 겨뤘다.

지적조사 분야에서는 드론촬영·영상 후 처리 능력 등을 심사했다.

남양주시는 토지정보과 김영란 토지민원1팀장, 박현순 공간정보팀장, 이수연·김리언 주무관 등이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공공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며 “이 같은 결실을 이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토지정보과는 2022년 제1회 및 2023년 제2회 경기도 드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2022년 경기도 토지정보평가 공간정보 드론분야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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