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일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건설현장을 방문해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별내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경기 남양주 별내동까지 12.8km를 연장하는 노선으로 사업비 1조3806억 원이 투입된다.

남양주시 다산과 별내 등 6곳의 역사가 신설되며,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사전점검 단계가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주 시장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함께 별내선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시험운행 차량에 탑승해 별내역에서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역까지 이동했다.

주 시장은 “별내선은 남양주와 강남지역을 연결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는 등 그 효과가 매우 큰 노선인 만큼 별내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다음 달부터 별내선 개통준비단(TF)을 운영, 개통 시 예상되는 다양한 분야(환승체계, 버스 등)의 문제점을 사전 해소해 교통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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