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9대 경기도의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제290회 임시회를 열어 경기도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민생현안에 관련된 안건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싱크] 제29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9대 경기도의회의 두 번째 임시회인 제290회 임시회가 16일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23일부터는 올해 첫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 들어갑니다.

경기도가 지난4일 의회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17조 8029억 원

당초 예산보다 1조 8123억 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싱크] 남경필 경기도지사
“도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보다 열린 행정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회통합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예산을 강화했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의회와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에 합의한 데 이어 경기도교육청 미전출금 법정경비를 추경예산안에 최우선 반영하면서 경기도가 연합정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또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 짓는 30일엔 추경예산안 확정과 더불어 올해 행정사무감사의 시기와 기간을 결정짓게 됩니다.

이밖에 학교 급식 지원 조례안과 사회통합부지사직 신설을 담은 경기도 민선6기 조직개편안 등 43건의 안건 심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경기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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