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가 가족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도전 가족 골든벨을 개최했습니다.
경기북부지역 영유아 자녀를 둔 100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황나리 기자입니다.

[리포트]
엄마,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골든벨 도전에 나섰습니다.

골든벨 문제는 사전에 선정된 66권의 그림책.

노트에 적어가며 누구보다도 열심이었던 35번 아빠는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1) [인터뷰] 김상현 / 가족골든벨 참가자
“이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책도 읽고,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아요. 결과는 안 좋았지만”

참가한 가족들은 준비기간이 더 즐거웠다고 말합니다.

2) [인터뷰] 정필중 / 가족골든벨 참가자
“아이들하고 한 달 동안 아빠랑 온가족이 그림책 정말 신나게 읽었습니다. 행복해요.”

이번 가족 골든벨은 경기도와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마련했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책에서 양육 문제의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4) [인터뷰] 박은미 /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특별히 이번에는 책이라고 하는 중요한 그림책, 교육매체를 통해서 즐겁고 또 부모님들이 뭔가 얻어갈 수 있고, (책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이 자랄 수 있는 그런 중요한 기회로 한번 삼아봤습니다.”

경기북부지역 내 영유아 자녀를 둔 10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골든벨을 울린 주인공은 이다운 어린이 가족입니다.

5) [인터뷰] 이현희 / 가족골든벨 우승자
“전 아직 우리 아기랑 대화가 안 되는 시기인데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들은 ‘이런 심리겠구나’ 라는 걸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동영상=경기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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