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
하남시청사

하남시는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긴급 보고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시의 올해 일반회계 예산은 지난해 3회 추경대비 16% 감소한 8395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전년에 비해 재산세 280억 원, 지방소득세 150억 원 등 430억 원이 줄어든 액수다.

지방재정자립도도 2023년 51.5%에서 2024년 47.7%로 3.8% 감소했다.

시는 이 같은 재정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김교흥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국·도비 확보 TF를 운영하는 등 정부예산 배정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부서별 준비사항도 점검했다.

이현재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지역 성장 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국·도비 적기 확보가 중요하다”며 “모든 직원이 힘을 모아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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