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2024 커뮤니티 가든 '도시 텃밭'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 '예약신청 텃밭분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분양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추첨은 3월8일, 결과는 같은 달 19일 발표된다. 증빙서류와 입금 확인 후 29일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올해 운영되는 도시 텃밭은 △도심(와부읍 도곡리 일원) △다산(삼패동 일원) △내각(진접읍 내각리 일원) △월산(화도읍 월산리 일원) 등 4개 텃밭 약 800구좌이다. 오는 4월5일부터 11월30일까지 1가구당 1구좌(16㎡)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화도읍 창현리 공영도시농업농장은 일부 유지를 매립하고 영농 기반 시설을 정비했으며, 올해 지역 주민이 직접 조성하고 가꾸는 지역 주도형 텃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조성기 소장은 "치유의 공간인 커뮤니티 가든 운영으로 도시 농업을 통한 심리 치유,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인 힐링을 제공하고, 나눔을 위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도시 텃밭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평일 접수기간 내 농업인상담소에서 서면으로 분양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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