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별내 노인복지관을 건립한다.
시는 이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홍지선 부시장과 공공건축가, 남양주 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별내 노인복지관은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7330㎡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하반기 개관 목표다.
별내 노인복지관은 시니어의 여가활동·건강증진·커뮤니티 및 세대 간 교류를 유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설돼 서부권역 노인복지 서비스의 주축을 담당한다.
홍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한다는 노인복지관 설계 본래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등 지역사회에 다양하게 기여할 수 있는 복지 공간을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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