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공모사업에 신규 참여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연계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사업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90명이다.

프로그램은 단기 과정(최소 5주 이상) 20명, 중기 과정(최소 15주 이상) 40명, 장기 과정(5개월 이상) 30명으로 구성된다.

△단기(50만 원) △중기(150만 원+인센티브 20만 원) △장기(250만 원+인센티브 50만 원)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교육이수 시 최대 3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주광덕 시장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오는 3월부터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 및 SNS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청년정책과(031-590-8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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