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추미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27일 오후 신장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상임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은 최종윤·오수봉·강병덕이 맡았다.

김상호·강성삼·민병선·방미숙·이희청은 공동 선대위원장에, 김상은·박성희·손영채·이교범·홍광옥은 상임고문에 각각 임명됐다. 선대위원은 100여 명 규모로 꾸려졌다.

특히 오수봉·강병덕·민병선·이희청 전 예비후보 전원이 선대위에 합류해 원팀, 하남갑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을 과시했다.

오수봉 상임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단체대화방에서 저 오수봉이 추미애 후보 낙선운동을 한다는 악의적인 편집영상과 구태정치 행태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형사고발조치 할 예정”이라며 “4·10총선에서 추미애 후보와 김용만 후보가 당선되도록 도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병덕 상임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은 “하남 민주당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4·10 총선 확실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혼내줬던 추미애 후보가 당선된다면 윤석열 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돼 정권 심판에 앞장설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민병선 공동 선대위원장은 “하남을 발전시킬 가장 적합한 분이 오셨다”면서 “큰 득표차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건냈다.

김상호 공동 선대위원장은 “하남 복덩이 추미애 후보가 민생파탄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하남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격려했다.

추미애 후보는 “진심을 다해 오늘 하나가 돼주신 여러분의 뜻을 받들고, 승리를 위해 발품 아끼지 않고 부지런히 달리겠다”며 “하남을 열심히 가꿔내신 여러분과 함께 더 멋진 도시 하남을 만들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4·10총선 승리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