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경찰서는 악성민원인 엄정 대응 등 공공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철문 하남서 수사과장, 이근복 하남시청 자치행정과장, 박세규 하남소방서 행정과장, 김철겸 광주ㆍ하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최근 119구급대원ㆍ지자체 공무원 등 공공서비스 제공 종사자를 상대로 한 폭언ㆍ협박ㆍ성희롱 등 고질적 불법행위가 빈발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고철문 수사과장은 “행정기관에서 폭행·난동을 부리거나, 관공서 주취소란을 일삼는 악성 민원인을 적극적으로 대응, 공공서비스 정상화로 일반시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남서는 폭행ㆍ난동 등 물리적 유형력을 행사하는 공무방해뿐 아니라 공무 수행자에 대한 폭언ㆍ성희롱 등 악성 민원인의 불법행위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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