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가 ‘찾아가는 맞춤식 평생학습교실’을 운영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교육분야는 ‘캘리그라피’와 ‘수납전문가 과정’ 등 2개 강좌이며, 매주 1회 2시간씩 운영된다.

‘평생학습교실’은 평소 시간이 부족해 시 평생교육원이나 각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구리전통시장에는 약 230여개의 점포가 성업 중에 있다.

그러나 이들 점포 가운데 소규모 자영업인 1인 점포나 부부운영 점포가 약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시장 인근 상인회가 운영하는 강의장을 찾아가 상인들이 원하는 학습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캘리그라피 학습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택한 프로그램이다.

수납교육은 점포뿐 아니라 집에서도 다양하게 공간 활용과 상품의 정리 정돈을 배우는 과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 명실상부한 명품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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