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서울 방면 출·퇴근 차량들이 월남교차로를 우회해 천호대로로 진·출입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운전자들은 초광로를 이용해 천호대로로 진·출입을 해왔는데, 초광로가 왕복 2차선 규모로 좁아 불편을 초래해 왔다.
시는 남은 구간인 월남교차로~감북 공공주택지구 경계 왕복 6차선에 대한 공사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천호대로, 서울외곽순화고속도로 등으로 교통량이 분산돼 수도권 동부권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는 감일 공공주택지구와 상일교차로를 연결하는 길이 3.9km, 너비 30m 도로로 1872억 원을 들여 2012년 공사에 착공했다.
최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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