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들 지자체 간 상호 교류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0일 구리시에 따르면 여객선운임 할인기간은 오는 7월23일까지이고, 관광지 이용료 할인은 연중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구리시민들은 강원도 강릉이나 묵호 등지에서 울릉까지 6만7800원만 지불하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정상요금은 11만1000원이다.
‘여객선운임 할인계획’과 연계해 주요관광지 이용료도 울릉군민과 동일하게 할인 혜택을 받는다.
시는 2013년 6월 울릉군과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양 지역의 역사적 특수성을 활용해 역사수호, 독도영유권 확립, 태극기사랑운동 등 역사·문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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