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평범한 시민들의 특별한 기록을 찾는 ‘구리네스(Guri-ness)’ 공모 접수를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리네스’는 시의 모든 분야에서 유무형의 최초ㆍ최고ㆍ최대ㆍ최다 등 제일의 가치를 조사, 발굴해 편찬하는 구리시판 기네스다.

시는 이를 2010년부터 진행해 왔다.

시는 각 분야에서 최고로 선정된 시민들을 ‘구리네스 북’에 등재하고 인증패를 수여한다.

‘구리네스’는 시민들의 도전정신과 정주의식 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엔 최연소로 국토대장정을 완주한 강종민(8)군이 선정됐다.

강군은 “국토대장정을 완주한 것이 구리네스에 등재되고 학교에서도 화제가 돼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군 생활 중 자격증 10개 취득한 시민, 표창장을 제일 많이 받은 시민, 최연소 최다 무술단수 보유 어린이 등이 ‘구리네스’에 선정돼 공식 등재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구리네스 접수를 내달 10일까지 받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 응모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시 기획홍보담당관실 기획팀 (031)550-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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