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영화제작 꿈의학교' 중·고생 대상 영화제작 캠프 개최

/사진=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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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영화제작 꿈의 학교(교장 이덕행)’가 남양주시 조안면 종합촬영소에서 2~4일 영화제작 캠프를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남양주 영화제작 꿈의 학교’는 ▲영화의 이해 ▲영화의 실제 ▲영화제작 등 88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재능을 발휘하고, 영화에 대한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캠프엔 남양주 지역 중·고등학생 32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론 ▲영상제작 과정체험 ▲영화감독의 제작 특강 ▲스마트 폰 영화제작 특강 ▲프리 프로덕션 등이 마련됐다.

주 강사엔 2015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울보’의 이진우 감독과 영화 ‘크라이베이비(Crybaby)’ 제작자 송하종 감독이 나섰다.

학생들은 촬영한 영상파일을 편집해 영화를 제작하고, 모둠별로 만든 영화들을 감상하며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 영화제작 꿈의 학교’는 이번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7~9일 같은 장소에서 2차 캠프를 열 예정이다.

도 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이 25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꿈의 학교’는 도내 51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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