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8~9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과 수원 아주대 종합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박람회엔 4000여 명의 지원자와 학부모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대부분의 대학이 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을 확대함에 따라 상담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상담 부스와 상담교사를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상담부스는 작년보다 10개 늘린 30개를, 상담 교사는 11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여 대학 명단과 일정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http://jinhak.goed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현장 접수만 가능하고, 해당일 오전 9시까지 현장 방문해 상담 받고자 하는 대학과 교사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 양운택 진로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직접 대입 수시모집에 대한 최신 진학정보를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전략을 상담하고 있어 지원자와 학부모들이 효율적인 진학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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