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 청소년 10여 명이 5일 자매도시 하남시를 방문했다.

지난달 하남지역 청소년들이 리틀락시를 방문한데 대한 답방 형식이다.

시에 따르면 이들 방문단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하남지역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6일 오전엔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환영 간담회가 열렸다.

이근복 주민지원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양 도시 청소년 20여 명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국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은 물론 한국의 문화, 하남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일행은 남은 일정동안 하남역사박물관과 광주향교·민속촌·고궁 등을 방문,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교류는 홈스테이로 진행된다.

하남시와 리틀락시는 지난 1992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후 매년 청소년 교류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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