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학생교육원이 8~9일 강화 로얄 유스호스텔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함께 어울림' 캠프를 운영한다.

7일 도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캠프엔 24팀의 가족 81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비보이 공연 감상과 물놀이 등을 함께 하면서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한다.

학생교육원은 이를 위해 ▲자율이완 체험 ▲가족사진 및 동영상 콘테스트 ▲감사 나눔 강연 ▲뮤지컬 '비보이 쿵 페스티벌' 공연 관람 ▲가족 물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최승웅 원장은 "가족캠프는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그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다함께 마음을 열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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