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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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오는 19일 하남유니온파크에서 이성문화축제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당일 오후 4시에 열리는 ‘하남가왕대전’에선 지난달 30일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가수 왕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룬다.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유민상이 사회를 보고, 가수 오승근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오후 6시부터는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교범 시장의 기념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며, 하남시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선보인다.

오후 7시30분부터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미사리 유니온 콘서트’가 진행된다.

유열·김태우·홍경민·달샤벳·코요테 등 인기가수가 출연, 1시간 30분 동안 히트곡을 부르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앞서 오전 11시부턴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전기자동차 체험을 비롯해 도미노 게임, 전통공예 장명루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꼬마기차,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가 마련된다.

콘서트가 끝나면 이날 축제를 마무리하는 대형 불꽃놀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 역시 그 동안 열렸던 하남 이성문화축제와 마찬가지로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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