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발굴...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진=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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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내일로 희망이어달리기’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2달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각 동 복지위원과 무한돌보미 등 20여명이 참여단으로 나선다.

이들 참여단은 위기가정 발굴과 복지자원 개발, 후원, 결연 등의 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개한다.

시는 이 과정에서 발견된 위기가정에 사례관리사를 파견, 초기상담 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관내 업체, 단체로부터 지원받은 복지자원과 참여자 본인의 후원, 결연 활동은 약정서를 제출받아 관리하고 위기가정에 직접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민관협력 지역보호체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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