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교육현장 애로사항 파악 위해

/사진=경기도의회 교육위
/사진=경기도의회 교육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들이 9일 남양주시 풍양초·중학교를 방문했다.

일선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날 현장 방문엔 도의회 김주성 교육위원장과 문경희·송낙영 의원이 참석했다.

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교육청 관계자 20여명도 참여했다.

김 위원장은 이들 학교 관계자로부터 주요 현안사항 및 증축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학교시설과 증축부지 등을 둘러봤다.

실제 사용한지 20년 째 접어든 풍양초등학교 급식실의 경우 조리공간이 좁고 시설이 노후돼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학교식당이 없어 교실배식으로 인한 어려움도 겪고 있다.

풍양중학교는 인근에 최근 추가 개교된 해밀초등학교와 진접택지개발 5년차에 따른 수용학생 증가 요인으로 증축이 절실한 형편이다.

학교 측은 금년 대비 2018년 최대 313명의 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은 “특별교부금 신청 가능 사업인지를 검토해 남양주시와 병행할 대응투자 사업이면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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