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시장실'서 의견 수렴... 서울시와 끈질긴 협의 끝에 성과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3413·3318번 서울시내 노선버스 44대를 연장·운행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상일동역~올림픽공원~잠실역~수서역~삼성서울병원을 오간 3413번 버스는 앞으로 미사강변도시 5단지~17단지~30단지~19단지~21단지~18단지까지 연장 운행하게 된다.

이 버스 연장 운행 규모는 27대, 배차간격 7~9분이다.

또 3318번 버스도 기존 상일동역~천호역~잠실역~오금역~마천동~미사강변도시 2단지~5단지~17단지 운행에 더해 미사강변도시 1단지~6단지~7단지를 추가 경유한다.

이 버스는 총 17대가 추가 배차돼 11~14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 시내버스 연장 결정은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참석 주민들이 집중 건의한 민원"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남시가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 펼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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