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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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오는 16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남양주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받아 시험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지역 14군데에서 택시로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무료 수송할 계획이다.

또 시험장 주변 노선버스 배차간격을 단축 운행하고, 개인택시와 일반택시회사에도 시험시간대 집중 운행을 요청했다.

택시 무료 수송은 ▲와부읍 덕소 맥도날드 앞 ▲진접읍 현대병원 앞 ▲진접우체국 건너편 도로 앞 ▲화도읍 마석역 앞 ▲화도(구)지구대 앞 ▲호평동 버스종점 ▲평내동 구)평내육교 ▲금곡동 구)금곡육교 ▲도농사거리 모델하우스 앞 ▲퇴계원 극동아파트 앞 ▲별내면 청학5단지 입구 도로 앞 ▲진건읍 농협 택시승차대 ▲진접농협 오남지점 주차장 ▲별내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입구 등지에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시험당일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도착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등교시간대 자가용 운행 자제 및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등에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남양주모범운전자회 (031)566-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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