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오수봉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사진 왼쪽 오수봉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오수봉 하남시장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 시장은 21일 국회에서 백재현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명갑)과 만나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비 104억 원 ◇항골천 정비사업비 48억 원 등 152억 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내년도 재정여건을 감안, 금주 중 열릴 예정인 예결특위에서 긍적적 검토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사업은 수돗물 여과기(필터)를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관련 예산이 확보되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소하천인 항골천 정비사업 역시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항동지역 집중 호우 시 제방붕괴 및 침수피해를 예방, 주민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행복이 희망인 하남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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