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당선인이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위를 구성한다.
안 당선인은 "취임까지 시간이 불과 2주 밖에 남지 않아 신속한 업무 인수·인계 절차를 위해 이 같이 방침을 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성원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선거캠프 정책참모진과 일반시민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는 이달 말까지 가동되며, 100여명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
안 당선인은 "이 기간 각종 인·허가 사업 결정과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에 대한 임용·전보·승진·면직 등 인사발령을 지양해 달라"며 시급을 요하는 불가피한 경우에라도 반드시 인수위와 사전 협의해 줄 것을 시에 주문했다.
이성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