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계획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도시·환경 ▲관광·문화 ▲경제·산업 ▲교육·복지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올 4월 공모를 통해 45명의 단원을 선정한 데 이어 8월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차례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 참여 단원들은 '자연과 사람이 숨 쉬는 시민행복특별시'를 주제로 지역의 미래상을 수립하고 분야별 추진전략과 자원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계획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행복한 구리시민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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