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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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가 월 1회 야간 시장실을 운영한다.

바쁜 일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일반 시민과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시는 지역 민원을 청취하고 이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야간 시장실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민원상담실에서 첫 번째 야간 시장실을 열고 시민과의 열린대화를 나눈 바 있다.

시는 이를 위해 매월 지역 현안·건의사항을 사전 접수한다.

접수된 민원별 해당부서 직원 배석을 의무화해 답변의 충실도를 높일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야간 시장실을 찾은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더 많은 준비를 통해 시민의 편에서 민원해결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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