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관내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탐방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조 시장은 연초 지역 민심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일 진접지구 한 경로당을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조 시장의 이날 경로당 방문은 수행공무원 없이 운전비서만 대동한 채 불시에 이뤄졌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로당 최고령 회원 한상설(남·102) 옹과 만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다른 어르신 한 분 한 분과도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조 시장은 "이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 같은 민생탐방을 수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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