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 윤호중 의원 /사진=윤호중 의원실
사진 오른쪽 윤호중 의원 /사진=윤호중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3선)은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구리지역 현안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의원과 박 시장의 이번 만남은 시장 집무실에서 이뤄졌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75번·1680번 등 구리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버스 증차 ▲태릉CC 이전을 통한 수도권 동북부 공공택지 공급 ▲별내선 정상 개통을 위한 서울시 구간 공사기간 단축 등 구리시 현안문제를 설명하고, 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협조를 요구했다.

윤 의원은 특히 "구리 갈매지구는 신도시 조성에 따른 폭발적 인구 유입으로 광역교통수단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민 대부분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인 만큼 버스 노선 확대와 별내선 공사기간 단축 등의 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시장은 "구리시민의 고충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예산투입 등을 통해 서울시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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