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일일 명예시장'에 최만순 성남 경기도민회장 위촉

최만순(오른쪽) 제1대 성남시 일일 명예시장이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성남시
최만순(오른쪽) 제1대 성남시 일일 명예시장이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민선7기 '일일 명예시장제' 운영을 7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일일 명예시장'에는 최만순 성남 경기도민회장이 위촉됐다.

이어 복지시설 직원·주부·은행원·회사원 등 시민 20명이 오는 11월28일까지 격주 목요일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

이들 명예시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최 명예시장은 성남시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분당구 주민자치회장 등 각종 단체 활동을 활발히 해 온 지역 소통가로 알려졌다.

최 명예시장은 사무실이 마련된 2층 접견실에서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아동 보육, 도시재생 계획 등 관심 분야에 관한 업무 보고를 받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하루 600t 처리 규모의 상대원동 생활쓰레기 소각장을 둘러봤다.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과 8층 도시정보통합센터 등도 찾아 종합적인 시정 흐름을 체험했다.

시는 명예시장의 건의사항과 정책제언을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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