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지하철 5호선 3공구(가칭 풍산역) 건설현장 관계자가 '프레스 투어' 참가 기자들에게 공사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 지하철 5호선 3공구(가칭 풍산역) 건설현장 관계자가 '프레스 투어' 참가 기자들에게 공사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정기 '프레스 투어(press tour)'를 통해 시정홍보 역량을 강화한다.

'프레스 투어'는 기자들과 함께 취재현장을 방문해 탐방 취재하는 활동을 말한다.

시는 언론과의 공감대를 강화하고, 시민에게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7일 '프레스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프레스 투어' 첫 일정으로 지하철 5호선 3공구(가칭 풍산역)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프레스 투어' 버스 /사진=하남시
'프레스 투어' 버스 /사진=하남시

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프레스 투어의 날'로 정하고 현장홍보가 필요하거나 이슈가 될 만한 장소 등을 찾아 시정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향후 일정은 하남유니온타워, 이성산성 경관광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원도심 셉티드 사업현장, 반환 미군기지 캠프콜번 등이 예정돼 있다.

정지은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이 알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며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 시민 중심의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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