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청 직원상조회가 11일 청사 내 휴게매점 ‘어울림 터’를 개장했다.

‘어울림 터’ 개장은 직원 후생복지증진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하남시와 직장협의회 간 협약사항이었다.

‘어울림 터’는 당초 시청사 본관 식당 안에 있던 매점을 지하로 이전, 새 단장한 것이다.

98.5㎡(30평) 규모의 ‘어울림 터’ 매점에는 테이블 휴게공간과 쉼터, 북-카페 등이 들어섰다.

이곳에선 테이크 아웃 커피를 비롯해 김밥ㆍ라면ㆍ문구류 등을 판매한다.

‘어울림 터’ 옆 출입구 안쪽에 ‘그늘 터’를 마련, 직원 휴게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근복 상조회장은 “공무원의 재충전은 물론 청사방문 민원인들을 위한 친근한 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 오수봉 시의장의장 시의원, 김교성 직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하남시청 상조회는 ‘어울림 터’를 찾는 시민과 직원에게 개장기념으로 커피와 떡을 무료로 제공했다.

한편 ‘어울림 터’는 직원들의 자유로운 대화와 만남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조화로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터를 의미한다고 시는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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