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교육청
사진=경기교육청

'2019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3~8일 평택기계공고 등지에서 열린다.

경기교육청은 첨단산업기술을 학교 직업교육에 적용하고, 도내 우수 기능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정식종목 외 미래선도산업 5개 직종, 특성화 2개 직종 등 모두 57개 직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대회는 이 기간 평택기계공고, 삼일공고, 두원공고, 동일공고, 수원농생명과학고, 수원정보과학고 등에서 종목별로 나눠 개최된다.

특히 3D프린팅·드론·지능형로봇·사이버보안·빅데이터 등의 특성화 직종은 미래전략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도에서만 진행된다.

대회는 사전 신청한 초·중·고등학생들이 드론헬리콥터, 태양광무드하우스 등 4차산업 숙련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열린기능 경기대회 방식으로 운영된다.

명장들의 작품 전시와 진로·일자리 상담의 기회도 제공된다.

직종별 1·2·3위 입상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은 물론,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시험 면제 혜택(입상일로부터 2년간)까지 주어진다.

저작권자 © 경기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