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주인 없는 노후·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지난달 말 모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4월 대상 간판 정비를 접수 받은 데 이어 7월 중 공고 과정을 거친 뒤 철거에 착수, 모두 86개의 간판을 철거했다.

이들 간판은 영업소를 이전하거나 폐업하고도 광고주가 이를 철거하지 않아 장기간 방치된 시설물들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 간판 정비 사업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강풍 등 재난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추후에도 흉물스럽게 방치된 노후·위험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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