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도자 체험전이 이천 세라피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도자에 대해 체험하면서 재밌게 공부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시회 현장으로 최지현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오늘은 나도 도자기 디자이너!
어린 도예가들이, 모양을 직접 그리고. 흙을 주무르고, 붙이고.
개성 있는 나만의 도자기를 만듭니다.
[현장음]

이곳에선 도자로 만든 변기는 둘도 없는 놀이기구!
가마를 탐험하고 퍼즐을 맞추며.
놀이터 삼아 신나게 뛰어놀면서 자연스레 도자에 대해 알아갑니다.
[인터뷰] 박예준/이천 세종어린이집(7살)
(도자기가)너무 딱딱했었어요. 신나고, 신기해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던 ‘키즈 비엔날레’의 후속작입니다.

올해는 한국도자재단의 마스코트, 토야 캐릭터를 매개로 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12가지의 풍성한 콘텐츠를 만나보면서 도자 체험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유원근/한국도자재단 전시교육팀 에듀케이터
아이들이 도자기를 가지고, 학습적인 요소에 많이 초점을 둬서 전통가마라든지 도자기의 역사, 발전 과정… 이런 것들을 알아 볼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해 본 어린이 체험전시 콘텐츠입니다.

학습과 체험, 놀이가 합쳐진 어린이 맞춤 프로그램 토야를 구해줘는 오는 11월 2일까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경기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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