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수도권 최대 가을잔치로 성장한 '제19회 코스모스축제'를 오는 27~29일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한강변 5만9000㎡ 부지에 코스모스단지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넝쿨 전시관과 아름다운 LED 포토존, 석고마임, 삐에로 퍼퍼먼스 등이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기간 구리전통시장과 갈매 애비뉴 앞 분수대, 장자호수공원, 구리역 광장 등지에선 도심축제도 펼쳐진다.

가수 박주희, 주니퍼, 하이니, 디셈버, 성진우, 소유미, 걸그룹 드림노트,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서활란, 구리시립합창단 등이 이들 장소에서 각각 콘서트를 갖고 축제의 흥을 높인다.

29일 구리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폐막공연에는 인기가수 김종서, 닐로,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스텔라 소영, 걸그룹 그레이시 등이 무대에 올라 신명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편 시는 코스모스 축제기간인 28~29일 장자호수공원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14회 평생학습축제'와 시민·학생 백일장을 개최하고 일자리상담 버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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